딸과 물놀이 하던 40대 아빠 파도에 휩쓸려 심정지

김은경 2024. 8. 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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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서 4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가 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쯤 영덕군 남정면 소재 비지정 해수욕장에서 미취학 딸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A(40대)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목격한 일행이 A씨와 그의 딸을 구조한 후 119에 신고했다.

또 사고 당시 튜브를 타고 있던 A씨의 딸은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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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 전경./영덕=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영덕=김은경 기자] 경북 영덕에서 4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가 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쯤 영덕군 남정면 소재 비지정 해수욕장에서 미취학 딸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A(40대)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목격한 일행이 A씨와 그의 딸을 구조한 후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사고 당시 튜브를 타고 있던 A씨의 딸은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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