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백업’하기엔 형편없는 수준...보상금 21억+장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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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빈 무바마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임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와 웨스트햄은 무바마 영입을 위한 120만 파운드(약 21억 원)의 보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고 그는 맨시티와 장기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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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디빈 무바마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임박했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무바마는 커리어 모든 순간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만 보내온 ‘성골 유스’다. 지난 2012년, 웨스트햄 유스에 입단한 그는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차례로 밟으며 성장했고 2022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루마니아 FCSB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조별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출격하며 첫 선을 보인 그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AEK 라르나카와의 16강 2차전에선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높은 1군의 벽을 뚫지는 못했고 매우 적은 출전 기회만을 부여받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출전 분 수만 따지면 271분에 불과할 정도로 제한된 출전 시간을 받은 무바마였다.
결국 2023-24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맨시티가 그를 영입하는데 근접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와 웨스트햄은 무바마 영입을 위한 120만 파운드(약 21억 원)의 보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고 그는 맨시티와 장기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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