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연맹 '국제연무대회' 올해 20개국 15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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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 퍼포먼스를 겨루는 '2024 국제연무대회'에 20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무술연맹은 오는 10월 10~13일 나흘간 충북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2024 국제연무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연무대회는 유네스코의 공식 후원으로 열리는 무술 관련 대회로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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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무예 퍼포먼스를 겨루는 '2024 국제연무대회'에 20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무술연맹은 오는 10월 10~13일 나흘간 충북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2024 국제연무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연무대회는 유네스코의 공식 후원으로 열리는 무술 관련 대회로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한다. 대상팀에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준다.
종목과 계파에 관계없이 모든 종목의 남녀노소 무술인들이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게 이 대회의 핵심 콘텐츠다.
국제연무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무술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세계 무술인들의 축제이자 국제 무술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엔 전년도 단체전 준우승팀인 필리핀의 아르니스 국가대표팀과 가나, 뉴질랜드, 베트남, 불가리아, 이란,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엔 시민심사단이 처음 심사에 참여한다. 또 청소년 무예 체력 인증 장비를 활용한 기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나라 대표팀 선발전은 이달 21일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다. 선발전 참가 신청은 9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국제연무대회에선 우리나라 태권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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