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15층짜리 아파트 불… 새벽 입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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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17일 오전 3시24분께 불이나 입주민이 대피했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명,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 46분 만인 오전 4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로 80대 입주민 2명이 병원에 이송됐으며 10여명이 연기를 마시고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경찰은 12층 가정집 안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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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17일 오전 3시24분께 불이나 입주민이 대피했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명,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 46분 만인 오전 4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로 80대 입주민 2명이 병원에 이송됐으며 10여명이 연기를 마시고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하지만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2층 가정집 안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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