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형’만한 아우로 커주길...2028년까지 재계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브 벨링엄이 선덜랜드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선덜랜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브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형 못지않은 재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브.
선덜랜드는 "조브는 구단과의 시간을 2028년 여름까지 연장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조브 벨링엄이 선덜랜드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선덜랜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브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5년생의 미드필더 조브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월드클래스’ 주드 벨링엄의 동생이다. 형과 마찬가지로 버밍엄 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1-22시즌, 1군 무대에 콜업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2-23시즌엔 정식으로 프로 계약을 체결,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당연스럽게도 수많은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 당시에 형이 뛰고 있던 도르트문트와도 연결되었고 이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등의 관심을 받으며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유망주로 거듭났다.
그러나 의외의 선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잉글랜드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의 선덜랜드로 향한 것. 꾸준한 출전 기회를 위해 선덜랜드로 향했던 그는 2023-24시즌 47경기에 나서 7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형 못지않은 재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브. 선덜랜드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선덜랜드는 “조브는 구단과의 시간을 2028년 여름까지 연장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브 역시 “이곳에 더 오래 머물게 되어 설렌다.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많은 것 같고 이번 시즌에도 훌륭한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이곳은 정말 놀라운 도시이고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대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모두가 내게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팬들 없이 이곳에서 뛰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이곳에서 뛰는 게 즐겁고 이번 주말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로 돌아가는 게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