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은 7거래일 연속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나흘 연속 동반 강세로 마무리했습니다.
3대 주가지수는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만 놓고 보면 7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주가지수가 앞서 한 달여간 계속된 약세를 털어낸 건 미국 경제가 연착륙 시나리오로 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나흘 연속 동반 강세로 마무리했습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살아난 매수 심리가 이어졌습니다.
16일(이하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70포인트(0.24%) 오른 40,659.7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03포인트(0.20%) 상승한 5,554.2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7.22포인트(0.21%) 오른 17,631.72에 장을 마쳤습니다.
3대 주가지수는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만 놓고 보면 7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주가지수가 앞서 한 달여간 계속된 약세를 털어낸 건 미국 경제가 연착륙 시나리오로 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공개된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지표는 미국의 소비력이 여전히 견고하면서도 물가상승률은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큰 부담 없이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로 진입할 여력을 만들어준 셈입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신규주택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업종별로는 1% 이상 상승한 업종은 없었습니다. 에너지와 산업, 부동산이 약보합을 기록했고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상속 재산 신고 누락”…‘절세 전략’ 내민 세무사의 최후 [주말엔]
- 대북 적대감 더 커졌는데…현 정부 대북 정책에는 반대? [뒷北뉴스]
- “돌고래를 쫓아라”…바다 휘젓는 ‘무법’ 돌고래 관광
- 또 김호중 수법?…CCTV에 딱 걸린 ‘운전자 바꿔치기’
- 전기차량서 또 화재…비닐하우스서 불
- 엠폭스 확산 우려…WHO “국경봉쇄 권장 안해”
- 치료제 ‘품귀’ 이번 주부터 추가 공급…병원 마스크 착용 강화
- [단독] 검찰 공소장 “김범수, SM 인수 지시·최종 승인”
- 서울 열대야 연속 일수 최장 기록…기록 경신 계속되나?
- ‘주주가치 훼손’ 등 논란에도 회장님 보수는 고공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