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나스 비켜' 디아즈, 라팍 첫 실전 밀어서 홈런 쾅! 비거리 120m '괴력'...KBO리그 데뷔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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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8)가 한국 무대 첫 실전부터 홈런포를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디아즈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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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8)가 한국 무대 첫 실전부터 홈런포를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디아즈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디아즈는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안타를 신고했다. 삼성이 1-0으로 앞선 3회 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김휘건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터뜨려 1, 3루 찬스를 이어갔다. 삼성은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삼성이 3-0으로 앞선 5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볼카운트 2-2에서 김휘건이 던진 바깥쪽 변화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세 번의 타석을 소화한 디아즈는 6회 초 수비 때 김민호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첫 경기부터 실전 감각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한 디아즈는 17일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디아즈는 지난 14일 루벤 카데나스(28)의 대체 선수로 삼성과 총액 17만 달러(연봉 5만, 옵션 2만, 이적료 10만 등)의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도미니카 출신의 디아즈는 키 188cm, 몸무게 105kg의 체격조건을 갖춘 좌투좌타 1루수로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0년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데뷔해 3시즌(2020~2022)동안 112경기 타율 0.181 13홈런 27타점 OPS 0.567을 기록했다.
디아즈는 마이너리그 통산 732경기 타율 0.264 119홈런 442타점 OPS 0.794를 기록했고, 지난해 트리플A에서 118경기 타율 0.268 17홈런 64타점 OPS 0.804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은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서 피라타스 데 캄페체와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두 팀 에서 뛰며 75경기 타율0.375 19홈런 77타점 OPS 1.099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타고투저 성향의 리그지만 그중에서도 장타율(0.670) 3위, 타율과 OPS는 4위, 타점 공동 6위, 홈런 공동 9위 등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삼성은 계약 당시 "디아즈는 라이온즈파크에서 필요한 일발 장타력뿐만 아니라 1루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팀에 헌신적인 태도와 열정을 가진 선수로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아즈는 라이온즈파크 실전 첫 경기부터 밀어쳐서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뽐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OSEN,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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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국인 타자 디아즈, 라이온즈파크서 첫 실전 출격
-16일 퓨처스리그 NC전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활약
-5회 김휘건 상대 밀어친 타구로 라팍 왼쪽 담장 넘기는 솔로포 '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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