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으로 떠난 ‘NO.9’ 대체하러 왔습니다...‘클럽 레코드’로 영입 완료

이종관 기자 2024. 8. 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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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가 이바니우송을 영입했다.

본머스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포르투로부터 이바니우송을 영입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9년생의 공격수 이바니우송은 본머스가 토트넘 훗스퍼로 떠난 도미닉 솔란케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자원이다.

본머스는 "이바니우송은 '클럽 레코드'로 구단에 합류했다. 그는 등번호 9번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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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머스

[포포투=이종관]


본머스가 이바니우송을 영입했다.


본머스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포르투로부터 이바니우송을 영입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9년생의 공격수 이바니우송은 본머스가 토트넘 훗스퍼로 떠난 도미닉 솔란케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자원이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약 2년간 26경기에 나서 10골 1도움을 올리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포르투로 이적하며 커리어 첫 유럽 무대를 밟았다.


활약은 이어졌다. 첫 시즌까지는 1군과 B팀(2군)을 오가며 적응력을 길러나갔고 2021-22시즌부터 완전한 주전 자원으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또한 2023-24시즌엔 무려 42경기에 나서 25골 7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와 동시에 수많은 ‘빅리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본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본머스는 “이바니우송은 ‘클럽 레코드’로 구단에 합류했다. 그는 등번호 9번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닐 블레이크 본머스 CEO는 “우리는 구단에 엄청난 혈통을 가진 선수를 데려오게 되어 기쁘다. 그는 엄청나게 인기 있는 스트라이커고, 그를 ‘클럽 레코드’로 영입한 것은 우리의 야망과 의도를 보여준다. 그의 경험과 능력이 앞으로 우리의 야망에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바니우송의 이적료는 기본 3,700만 유로(약 552억 원), 목표 달성 시 발동되는 옵션을 포함한다면 4,700만 유로(약 701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는 금액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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