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휴전회담 지속, 국제유가 2%↓ 브렌트유 80달러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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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총리가 이-팔 휴전 회담이 지속되는 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고 요구함에 따라 중동 긴장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는 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이는 카타르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이란에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말라고 주문했다는 보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타르 총리는 도하에서 열린 가자 휴전 회담 직후 이란 지도자들과 전화 통화에서 협상에 진전이 있을 때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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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카타르 총리가 이-팔 휴전 회담이 지속되는 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고 요구함에 따라 중동 긴장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는 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5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91% 하락한 배럴당 76.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64% 하락한 배럴당 79.6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브렌트유는 80달러를 돌파했으나 다시 8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이는 카타르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이란에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말라고 주문했다는 보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타르 총리는 도하에서 열린 가자 휴전 회담 직후 이란 지도자들과 전화 통화에서 협상에 진전이 있을 때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동 긴장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를 낳게 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팔 휴전 협정은 도하 회담에서 결실을 보지 못하고 내주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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