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도 무더위…열대야 계속

구미현 기자 2024. 8.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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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주말인 17~18일도 울산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7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말 울산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을 전망이다.

동해안에 17일 오후부터 너울 때문에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오겠으니 막바지 피서객들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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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8월 셋째주 주말인 17~18일도 울산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7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말 울산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을 전망이다.

토·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동해안에 17일 오후부터 너울 때문에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오겠으니 막바지 피서객들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17일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18일에는 동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비와 함께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열대야로 인해 수면이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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