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신성’ 지르크지 OT 데뷔골! 맨유, 풀럼과 홈 개막전서 1-0 진땀승 [EPL]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 신성' 지르크지가 올드 트래포드 데뷔골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1-0 승리했다.
풀럼은 2023-24시즌 맨유 원정 승리 이후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을 노렸으나 지르크지를 막지 못했다.
그럼에도 맨유는 풀럼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신성’ 지르크지가 올드 트래포드 데뷔골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1-0 승리했다.
최악의 2023-24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2024-25시즌을 맞이한 맨유. 시작은 다소 불안했지만 새 얼굴 지르크지의 올드 트래포드 데뷔골이 폭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풀럼은 2023-24시즌 맨유 원정 승리 이후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을 노렸으나 지르크지를 막지 못했다.
맨유는 골키퍼 오나나를 시작으로 마즈라위-매과이어-마르티네스-마운트-페르난데스-래시포드-아마드-카세미루-달로트-마이누가 선발 출전했다.
풀럼은 골키퍼 레노를 시작으로 테테-디우프-배시-로빈슨-루키치-페헤이라-트라오레-로우-이워비-무니스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 트라오레의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했다. 전반 8분 트라오레의 드리블, 그리고 슈팅이 크게 벗어났으나 맨유 수비는 그의 전진을 막지 못했다. 전반 13분에는 테테의 원맨 드리블, 그리고 중거리 슈팅을 오나나가 막아냈다.
전반 15분 맨유가 반격했다. 아마드의 프리킥을 카세미루가 헤더,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전반 27분 카세미루의 중거리 슈팅이 이어졌으나 크게 벗어났다.
전반 29분 레노의 킥 미스로 득점 기회를 얻은 맨유.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일대일 찬스를 얻었으나 레노의 선방에 막혔다. 5분 뒤 마이누 기점 마운트, 카세미루로 이어진 패스 플레이 이후 페르난데스가 다시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레노에게 또 저지당했다.
다소 답답했던 맨유의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역시 쉽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53분 페르난데스의 킬 패스, 래시포드의 돌파 이후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슈팅까지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레노에게 막혔다. 3분 뒤 마이누의 멋진 중거리 슈팅이 폭발했지만 골문 옆으로 향했다.
후반 60분 결국 지르크지와 가르나초를 투입, 공격진을 강화한 맨유다. 하나, 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62분 무니스의 슈팅이 마이누를 맞고 골문으로 향했다. 오나나가 어렵게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후반 74분 풀럼의 역습 상황에선 마르티네스의 슈퍼 세이브로 간신히 실점하지 않았다.
맨유는 교체 투입 효과를 드디어 봤다. 후반 87분 가르나초의 크로스, 지르크지의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풀럼 수비진의 미스, 래시포드가 가르나초를 바라보며 패스했으나 제대로 슈팅하지 못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렸다.
그럼에도 맨유는 풀럼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아라 前 멤버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MK★이슈] - MK스포츠
- ‘음주운전’ 슈가, 방탄소년단 최초 경찰 포토라인 서나…일정 조율 중 [MK★이슈] - MK스포츠
- 효린, ‘숨길 수 없는 볼륨감’… 허벅지 훤히 드러난 관능미 발산 - MK스포츠
- 고우리, 뒤돌아 ‘확신의 S라인’ 뽐낸 딱붙핏 슬리브리스 점프슈트룩 - MK스포츠
- 박재홍-테임즈 넘었다! 韓 최연소-최소경기 30-30 가입, ‘제2의 이종범’ 김도영 다짐 “40-40 생각
- ‘7이닝 5K 무실점’ 눈부신 쾌투였는데…팀 역전패에 웃지 못한 LG 최원태 [MK잠실] - MK스포츠
- 가을야구 승부수로 데려왔는데 ERA 15.75라니…韓 56승 좌완 외인의 부진, 그런데 강인권은 왜 “첫
- “린가드는 대단한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 ‘데뷔전 환상골’ 루카스의 기대 “더 좋은 호흡
- ‘개막전 개막포는 이강인이 쏩니다’…왼발 환상 감차로 3분 만에 시즌 1호골 쾅! - MK스포츠
- 마즈라위 데뷔전! 명예 회복 절실한 맨유, 풀럼과 OT 홈 개막전 선발 라인업 발표 [EPL]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