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 애플워치 울트라, '보급형' 애플워치SE 보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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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가 보급형 라인업인 애플워치SE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IT매체 맥루머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관 CIRP 보고서를 인용해 고가인 애플워치 울트라가 애플워치SE보다 더 인기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애플워치 울트라의 경우 고급 기능과 프리미엄 포지셔닝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타 애플 제품의 고급형 모델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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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매체 맥루머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관 CIRP 보고서를 인용해 고가인 애플워치 울트라가 애플워치SE보다 더 인기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2024년 2분기 미국 시장 기준 애플워치 모델별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아이폰15와 함께 출시된 애플워치9의 점유율이 43%로 가장 높았고 이전 모델인 애플워치8(19%)이 뒤를 이었다. 애플워치9와 애플워치8의 점유율을 합치면 전체 애플워치 판매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고급형 모델인 애플워치 울트라(9%)와 애플워치 울트라2(11%)는 전체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했다.
애플워치 울트라의 경우 고급 기능과 프리미엄 포지셔닝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타 애플 제품의 고급형 모델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워치SE 모델의 경우 저렴한 모델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공략하고 있으나 약 12%의 점유율로 점유율은 상위 모델에 비해 상당히 작은 편이다.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9의 변형 모델인 나이키 브랜드 버전은 전체의 5%를 차지했다.
다양한 가격대에서 다양한 모델을 제공한다는 애플의 전략은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어 애플워치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아이패드의 프리미엄 모델이 일반 모델보다 종종 더 높은 판매 점유율을 차지하는 반면 애플워치 라인업은 일반 모델이 더 강력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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