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5세전 부부싸움 목격한 아이, 자기 애 학대할 가능성 5배↑”(금쪽)

서유나 2024. 8. 1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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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부부싸움을 하는 부부에게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조언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자녀 앞에서 술을 마시며 부부 싸움을 하는 금쪽이 엄마 아빠를 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엄마 아빠에게 "아이는 엄마 아빠가 이 세상 전부라는 표현도 약하다. 우주다. 우주 안에서 편안하고 사랑받는 걸 느껴야 한다. 안정감을 느껴야 편안한 사람으로 큰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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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은영 박사가 부부싸움을 하는 부부에게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조언했다.

8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 203회에서는 5세 딸과 매일 싸우는 엄마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자녀 앞에서 술을 마시며 부부 싸움을 하는 금쪽이 엄마 아빠를 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금쪽이는 이런 자리가 부탁한지 서둘러 식사를 마무리하곤 거실 소파로 가 담요를 머리에 덮어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행동을 보고 "반주하다가 언성이 높아진 게 꽤 있었나보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연구 결과가 있다. 만 5세 이전 부모의 부부싸움을 목격한 아이들이 성장해서 부모가 됐을 때, 가슴 아픈 일인데 자기 아이를 학대할 가능성이 몇 배? 5배나 높은 걸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엄마 아빠에게 "아이는 엄마 아빠가 이 세상 전부라는 표현도 약하다. 우주다. 우주 안에서 편안하고 사랑받는 걸 느껴야 한다. 안정감을 느껴야 편안한 사람으로 큰다"고 조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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