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7일,토)…낮 최고 35도 폭염 지속, 소나기도

광복절인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분수대에서 어린이가 물줄기 사이를 뛰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진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으며, 대구와 경북 서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1도, 영주 22도, 안동 23도, 대구·김천 24도, 포항 25도, 낮 최고기온은 울진 29도, 포항 30도, 영천 32도, 대구·안동 33도, 성주 34도, 김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 물결은 0.5~1m로 일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는 '폭염경보', 포항과 경주, 영덕, 청송, 청도, 고령, 문경, 영주,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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