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0'입 탈출 실패? "그는 우리 선수...개막전에 집중" 발렌시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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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바라하 감독이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라하 감독은 "마마르다슈빌리는 현재로선 발렌시아 선수다. 개막전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것이 해당 이적설에 대한 현재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2022-23시즌부터 마마르다슈빌리는 발렌시아 부동의 주전 골키퍼가 됐다.
그런 가운데 마마르다슈빌리 영입에 대한 소식도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리버풀 팬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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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루벤 바라하 감독이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발렌시아는 1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바라하 감독은 마마르다슈빌리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바라하 감독은 "마마르다슈빌리는 현재로선 발렌시아 선수다. 개막전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것이 해당 이적설에 대한 현재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조지아 출신 골키퍼다. 2021-22시즌 발렌시아에 입대 생활을 시작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처음에는 발렌시아 메스타야 소속이었지만 주전 골키퍼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왔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발렌시아의 골문을 지켰다.
마마르다슈빌리는 6라운드까지 선발로 나오며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야스퍼르 실러선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벤치를 지켰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 되면서 실러선이 다시 부상을 당했고 마마르다슈빌리는 넘버1 골키퍼가 됐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2022-23시즌부터 마마르다슈빌리는 발렌시아 부동의 주전 골키퍼가 됐다. 마마르다슈빌리는 리그 전 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발렌시아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마마르다슈빌리는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발렌시아를 위기에서 여러 차례 구했다.
유로 2024 조지아 대표팀에도 발탁하며 첫 유로를 경험했다. 마마르다슈빌리의 활약은 유로 2024에서도 이어졌다. 조별리그 3차전만 무실점이었지만 조지아의 전력과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엄청난 것이었다. 특히 조별리그 2차전 체코와 경기에서는 11개의 선방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마르다슈빌리의 활약 속에 조지아는 16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번 여름 마마르다슈빌리는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리버풀에는 알리송 베커가 있지만 장기적인 대체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리버풀은 마마르다슈빌리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이적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고 발렌시아의 개막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 됐다.
한편, 리버풀은 현재 영입이 한 명도 진행되지 않았다. 말 그대로 '0입'이다.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이 근접했지만 막판에 수비멘디가 레알 소시에다드 잔류를 선언하면서 무산됐다. 그런 가운데 마마르다슈빌리 영입에 대한 소식도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리버풀 팬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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