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정말 ‘관심’ 뿐이었다...피오렌티나에서 ‘메디컬’ 완료 → 사실상 이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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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시즌 중 강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즌 리그 1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중에는 구드문드손 이적설이 자주 돌았다.
그렇기에 영입을 위해 접근할 줄 알았지만 이적시장이 4주 남은 시점에서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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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시즌 중 강한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이적시장이 열리자 ‘모르는 사람’이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6일(한국시간) “제노아의 알베르트 구드문드손은 프렌체에 도착해 메디컬을 받고 이적을 완료했다”라고 보도했다.
구드문드손은 아이슬란드의 공격 자원이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나, 투톱 전략을 사용하는 소속팀에서는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한다. 이번 시즌 리그 1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이 원했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 손흥민의 ‘원톱’ 기용에 대한 공략법이 나오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때문에 좀 더 전문적으로 공격수 자리를 소화하는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까지 병행하기 때문에 두터운 선수층이 필요한 상황. 시즌 중에는 구드문드손 이적설이 자주 돌았다. 그렇기에 영입을 위해 접근할 줄 알았지만 이적시장이 4주 남은 시점에서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그 사이 경쟁자도 나타났다. 바로 피오렌티나. 올해 1월부터 그를 원했고 이번 여름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결국 영입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 제노아 역시 안드레아 피나몬티를 임대 영입하며 대체자를 구했다. 피오렌티나는 8개월의 구애 끝에 원하던 선수를 품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하며 스트라이커 보강을 마쳤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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