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만 1년째' 떠나긴 하는 거야? '1500억 오시멘 포함' 세리에 몸값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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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이 이번 시즌에도 세리에 A에서 뛸까.
오시멘은 26골로 세리에 A 득점왕에 등극했다.
당연히 오시멘은 세리에 A 올해의 공격수였다.
지난 시즌도 오시멘은 계속 이적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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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빅터 오시멘이 이번 시즌에도 세리에 A에서 뛸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이탈리아판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세리에 A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오시멘, 하파엘 레앙, 더글라스 루이스, 니콜라 바렐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테오 에르난데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글레이송 브레메르, 뱅자맹 파바르, 마이크 메냥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오시멘이었다. 오시멘은 1억 유로(약 1,500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나폴리 소속이지만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스트라이커 자원이 귀해지면서 오시멘의 관심은 계속됐다.
오시멘이 많은 주목을 받은 건 지난 여름이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고 오시멘은 최전방에서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오시멘은 26골로 세리에 A 득점왕에 등극했다. 당연히 오시멘은 세리에 A 올해의 공격수였다. 오시멘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8강에 진출하며 구단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오시멘의 뛰어난 활약에 많은 팀들이 접근했다.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은 모두 오시멘을 주시했다. 첼시,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오시멘은 나폴리를 떠나는 듯했지만 잔류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도 오시멘은 계속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에 나폴리는 재계약을 체결하며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2,000만 유로(약 1785억 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이 무색하게 오시멘은 지난 시즌 부진했다. 나폴리가 직전 시즌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오시멘의 파괴력도 함께 떨어졌다. 그래도 오시멘은 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긴 했다.
이번 여름에도 오시멘은 이적설이 나왔고 오시멘은 나폴리를 떠날 생각이었다. 첼시가 적극적으로 나왔지만 높은 이적료에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시멘은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만 원하고 있고 연봉도 깎을 의향이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오시멘이 나폴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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