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호흡할 ‘NEW 손케 듀오’ 솔랑케, 이번 시즌 등번호 ‘No.19’ 달고 뛴다![공식발표]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며 손흥민(32)과 새로운 ‘손케 듀오’를 이룰 도미닉 솔랑케(27)는 이번 시즌 등번호 19번을 달고 뛰게 된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솔랑케가 본머스에서 합류한 데 이어 그가 이번 시즌 입게 될 유니폼의 등번호가 정해졌다. 솔랑케는 19번을 달게 됐고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부터 착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솔랑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본머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 10일 토트넘은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솔랑케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솔랑케와는 2030년까지 6년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솔랑케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솔랑케는 본머스의 핵심 스트라이커였다. 첼시, 리버풀을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19년 본머스에 합류하며 핵심 선수로 올라섰고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리면서 득점 4위에 오르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의 눈에 들었고 결국 새롭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솔랑케는 옵션 포함 6,500만 파운드(약 1,13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솔랑케가 합류하면서 손흥민과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며 익숙하지 않은 위치에서 뛰었다. 물론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 이상을 해냈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원래 위치인 왼쪽 측면 윙어 자리보다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스트라이커 솔랑케가 오면서 손흥민은 다시 왼쪽 측면 윙어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솔랑케가 새로운 ‘손케 듀오’를 이루며 공격에서 만들어 낼 시너지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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