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등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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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이천시와 전기안전공사 등과 다음달 13일까지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9개 대상에 대하여 실태조사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아파트 등 전기차 주차(충전) 중 화재로 많은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소방점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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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이천시와 전기안전공사 등과 다음달 13일까지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9개 대상에 대하여 실태조사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아파트 등 전기차 주차(충전) 중 화재로 많은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소방점검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스프링클러 및 옥내소화전 등 소화설비 정상작동 확인 △전기차량 충전구역 감지기 종류 파악 및 손상여부 등 경보설비 정상작동 확인 △유도등 및 피난동선 장애물 적치행위 등 대피 장애요인 확인 △충전시설 설치 위치 및 소방대 진입 장애요인 등 현장대응 사항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위에 따라 과태료 등 의법처리 할 예정이며 관리자와 안전관리자의 경각심 고취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강력하게 처벌한 할 방침이다.
또한 아파트 관리소장 및 안전관리자를 소집해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에서는 소방시설 오작동을 우려한 차단(잠금) 행위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전기차 전용 구역(충전시설)의 지상 또는 주차장 진출입로 인근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조천묵 소방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하여 관리자 및 안전관리자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시 신속한 화재진압에 활용될 것이다.” 또한 “관내 배터리 시험 업체와 함께 배터리 열폭주 및 화재진압 재연실험을 하는 등 신속한 화재진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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