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솔란케급’ 거래 나오나? ‘칠전팔기‘ 뉴캐슬, ‘클럽 레코드’ 제시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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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크 게히 영입을 위해 ‘클럽 레코드’ 수준의 네 번째 비드를 했다.

영국 ‘풋볼 365’는 16일(한국시간) “뉴캐슬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게히에게 ‘클럽 레코드’ 이적을 고려하면서 네 번째 제안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센터백이 필요하다. 스벤 보트만과 자말 라셀레스는 장기 부상으로 인해 내년 1월에나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가용할 만한 중앙 수비수는 파비안 셰어, 댄 번, 로이드 켈리 3명 밖에 없다. 유럽대항전 진출엔 실패했지만 국내 대회만 해도 3개 대회를 나간다. 전반기를 세 명으로 버티기에는 무리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게히를 노리고 있다. 182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민첩한 움직임, 대인 수비, 안정적인 발기술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하기도 했다.

영입을 위해 세 번이나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마지막 비드는 총 5,500만 파운드(약 962억 원)의 가치가 있었다. 팰리스는 게히를 무조건 지키려 하지는 않지만 ‘슈퍼스타급’ 제안이 아니라면 매각할 의향이 없다.

칠전팔기. 뉴캐슬은 포기하지 않는다. 6,500만 파운드(약 1, 137억 원)라는 ‘클럽 레코드’를 제시했다. 이는 뉴캐슬의 이전 최고 이적료인 알렉산더 이삭(6천만 파운드, 약 1, 049억 원)을 넘는 금액이다. 또한 이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이적료인 도미닉 솔란케와 동일한 금액이다.

팰리스는 이미 마이클 올리세 매각으로 큰 돈을 벌었다. 그리고 게히 매각으로 다시 한 번 ‘돈방석’에 앉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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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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