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변요한 원톱 스릴러 (첫방) [종합]

이기은 기자 2024. 8. 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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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변요한, 원톱의 존재감이 빛났다.

16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첫 방송 1회에서는 예비 의대생 고정우(변요한)에게 시련이 닥치는 모습이 포문을 열었다.

배우 변요한은 누구보다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원톱 스릴러의 중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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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변요한, 원톱의 존재감이 빛났다.

16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극본 서주연·연출 변영주, 이하 '백설공주') 첫 방송 1회에서는 예비 의대생 고정우(변요한)에게 시련이 닥치는 모습이 포문을 열었다.

수능이 끝나고 삶이 창창했던 그에게 갑작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한 여학생의 죽음이 발생한 가운데, 정우가 그를 죽였다는 상황으로 몰렸다.

기억을 잃다시피 한 그는 10년 간 옥 생활을 했다. 정우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모친 정금희(김미경)는 단 한 번도 아들 면회를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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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희는 아들이 저지른 죄를 응당 자신이 속죄한다고 생각하며, 지박령처럼 동네를 떠나지 않겟다는 결심을 드러냈다. 그 길로 정우는 홀로, 새 삶을 살기 위해 서울로 떠나게 됐다.

방송 말미 금희가 급작스레 추락사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정우에게 삶의 새로운, 복수의 동력이 생겼다. 엄마를 죽인 사람을 찾겠다는 투혼이었다.

한 창창한 소년을 삶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 이 스릴러의 진실은 무엇일까. 배우 변요한은 누구보다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원톱 스릴러의 중추를 완성했다.

드라마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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