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지중해...15일 해수면 온도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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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부 국가들이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에 신음하는 가운데 지중해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페인 해양과학연구소는 관측 위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제(15일) 지중해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28.9℃까지 올라, 지난해 7월 24일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중해 해수면 온도는 지난 1982년부터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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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부 국가들이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에 신음하는 가운데 지중해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페인 해양과학연구소는 관측 위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제(15일) 지중해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28.9℃까지 올라, 지난해 7월 24일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중해 해수면 온도는 지난 1982년부터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측은 기후 변화를 고려하더라도 2022년부터 지중해 해수면 온도는 장기간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중해 지역은 북극을 제외하면 지구에서 가장 기후가 빠르게 변하는 곳으로, 산업화 시작 이후 기온이 이미 1.5℃ 정도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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