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기차? 도로 주차된 '테슬라' 갑자기 화르륵…소방차 18대 투입

김평화 기자 2024. 8. 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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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테슬라 차량이다.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한 도로에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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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길가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테슬라 차량이다.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한 도로에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

소방관 등 49명은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펌프차 등 차량 18대가 투입돼 불을 진화중이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소방은 열폭주 현상을 막기 위해 질식소화덮개를 덮고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큰 불길은 이날 오후 8시16분쯤 잡혔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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