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선 수재’ 윤석규 충북인평원장 재판 열려

송근섭 2024. 8. 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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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알선 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재판이 오늘,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윤 원장은 취임 전인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사업을 A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청탁하고, 2018년에는 자금난을 겪는 A 업체에 디스커버리 펀드 관계자를 소개한 뒤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 원장은 KBS 보도로 재판 중인 사실이 알려진 뒤 최근 충청북도에 사직서를 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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