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필립스, 입스위치 타운으로 1년 임대 “다시 축구를 즐기고 싶다” 

김용중 기자 2024. 8. 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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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필립스가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갔다.

입스위치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필립스와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에게 승격팀 입스위치가 접근했고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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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입스위치 타운 SNS

[포포투=김용중]


칼빈 필립스가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갔다.


입스위치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필립스와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필립스는 전방으로 안정적으로 패스를 하며 팀의 공격 전개를 돕는다. 그의 능력을 이탈리아의 전설 안드레아 피를로와 비교해 ‘요크셔 피를로’라는 별명도 생겼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도 31경기를 뛰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고 이곳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동 포지션 경쟁자인 로드리에 밀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과체중 문제까지 겹쳤다. 이번 시즌 허리 라인에 마테오 코바치치와 마테우스 누녜스까지 보강되며 클럽에 그가 나설 자리는 없었다. 결국 1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곳에서도 활약이 아닌 부진의 연속이었다. 설상가상 자신을 비난하는 팬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장면까지 포착되며 그를 ‘동정’하던 여론까지 사라졌다.


맨시티로 복귀했지만 그의 자리는 없다. 커뮤니티 실도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그에게 승격팀 입스위치가 접근했고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등번호는 8번을 입게 된다. 구단은 리버풀과의 개막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필립스는 “나는 이 순간을 몇 주 동안 기다려왔고 여기에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가능한 많은 경기를 뛰고, 다시 축구를 즐기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팀이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돕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그가 와서 매우 기쁘다. 훌륭한 영입이다. 그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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