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서 위기 학생 증가…“병원형 센터 필요”

강인희 2024. 8. 16. 2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제주에서 마음이 아픈 학생이 증가하며 체계적으로 지원할 병원형 센터가 절실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오늘(16일) 복지이음마루에서 마련한 토론회에서 지구덕 한서중앙병원장은 학생 정신 건강 상태를 일찍 진단해 치료와 교육까지 지원하는 병원형 센터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도내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정서 행동 관심군'은 1천300여 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고, 자살 위험군 중고등학생은 330여 명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