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주말에도 무더위·열대야 계속…곳곳 강한 비 주의

KBS 지역국 2024. 8.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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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비가 내려도 밤낮없는 무더위는 여전합니다.

제주 북부지역에선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해안 지역과 추자도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주말인 내일과 휴일인 모레에도 한낮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겠습니다.

무더위에 산발적인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10에서 최대 60mm가 더 내리겠고요.

일요일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진 강하게 쏟아지는 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과 고산 25도, 제주와 서귀포 27도로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성산과 고산 31도, 제주와 서귀포 32도가 예상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에서 최고 1.5m로 높지 않겠습니다.

다만,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에도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되겠고요.

월요일 낮부턴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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