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카를로스, 알고보니 S전자 출신 브레인 ‘깜짝’(선넘패)

서유나 2024. 8.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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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이 17년 차 브라질 출신 방송인 카를로스가 대기업 S사 출신임을 자랑했다.

이때 패널로 출연한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는 "예전 휴대폰 만드는 회사에서 일했을 때 로만 형님과 일했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는 그럼 본인도 삼성 출신이냐며 신기해하는 주변 반응에 "같이 일했다. 저분은 높은 곳, 저는 쫄병이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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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국살이 17년 차 브라질 출신 방송인 카를로스가 대기업 S사 출신임을 자랑했다.

8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46회에서는 미국 보스턴으로 선을 넘은 안윤경, 로만 부부의 K-문화 알리기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윤경은 본인의 그린 민화들을 자랑했다. 이중 안윤경이 직접 그린 '어변성룡도'는 S전자 임원 출신 남편 로만이 회사에 다닐 때 승진을 기원하며 그린 작품으로, 그림 완성 며칠 뒤 로만이 승진에 성공했다는 비화가 공개돼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때 패널로 출연한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는 "예전 휴대폰 만드는 회사에서 일했을 때 로만 형님과 일했었다"고 밝혔다. "한국어 수업을 같이 들은 사이"라고. 카를로스는 그럼 본인도 삼성 출신이냐며 신기해하는 주변 반응에 "같이 일했다. 저분은 높은 곳, 저는 쫄병이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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