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딸 만난 한재이 "엄마 잘 보살펴드리라 했다"…장나라 "니가 뭔데"('굿파트너')

신영선 기자 2024. 8.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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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와 한재이의 치열한 신경전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6회 선공개2' '너 잘못 건드렸다 나' 장나라, 서슬 퍼런 경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딸과 최사라가 만난 일을 언급하며 "그래서 재희(유나 분)이랑 카페에서 무슨 얘기했니? 너 똑바로 말해"라고 다그쳤다.

차은경은 "협박이 안 먹히니 재희로 딜을 하겠다? 너 잘못 건드렸다, 나"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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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굿파트너'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와 한재이의 치열한 신경전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6회 선공개2' '너 잘못 건드렸다 나' 장나라, 서슬 퍼런 경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최사라(한재이 분)는 차은경(장나라 분)의 컴퓨터에 자신의 근무평가표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근무평가표의 희망직책에는 수석실장이 적혀 있다.

이를 보고 만족스러운 듯 웃음 지은 최사라는 자신의 자리인 듯 의자에 앉고, 마침 사무실에 들어온 차은경은 "앉아보니 어때, 이제 다 가진 것 같니?"라고 도발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딸과 최사라가 만난 일을 언급하며 "그래서 재희(유나 분)이랑 카페에서 무슨 얘기했니? 너 똑바로 말해"라고 다그쳤다.

사진= SBS '굿파트너'

이에 최사라는 억울한 듯 "별 얘기 안 했어요. 재희가 아빠랑 무슨 관계냐고 하길래 친구라고 했어요. 당분간 엄마 잘 보살펴드리라고 했고"라고 말하고, 차은경은 "니가 뭔데"라고 어이없는 웃음을 짓는다.

최사라는 "저도 재희 생각 많이 해요. 그래서 딸은 엄마가 키우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라며 양육권을 가져오는 데 반대한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차은경은 "니들이 거기서 의견이 달리는구나"라고 비웃는다. 최사라는 "직원들이 내 이야기를 해요. 합의해 주세요"고 제안하고, 차은경은 "왜 승진심사 앞두고 탄로 날까 봐 쫄리니?"라고 말했다. 이에 최사라는 "재산분할만 빨리 해주시면 제가 원장님 설득해서 재희 엄마랑 살게끔 마무리 지을게요"라며 차은경을 설득하려 한다.

차은경은 "협박이 안 먹히니 재희로 딜을 하겠다? 너 잘못 건드렸다, 나"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6회는 오늘(16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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