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 화재…장비 20대 투입해 진화 중

이지안 2024. 8. 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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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4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도로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소방관 등 인원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소화 수조를 설치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약 3시간20분 만인 오후 10시5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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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4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도로에 주차돼 있던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소방관 등 인원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차량 주인은 주차 후 타이어에서 소리와 연기가 나는 것을 인지하고 바로 대피한 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소화 수조를 설치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약 3시간20분 만인 오후 10시5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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