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영·프에 “이란이 공격하면 지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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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정치지도자 하니예가 암살된 것과 관련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영국과 프랑스에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AP와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6일 예루살렘을 방문한 두 나라 외무장관에게 "이란이 공격할 경우 동맹국이 방어뿐 아니라 이란의 주요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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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정치지도자 하니예가 암살된 것과 관련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영국과 프랑스에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AP와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6일 예루살렘을 방문한 두 나라 외무장관에게 “이란이 공격할 경우 동맹국이 방어뿐 아니라 이란의 주요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과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중동 긴장 완화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이스라엘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카타르 도하에서 이틀째 휴전협상이 열리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와 중부 데이르 알발라 일부 지역 주민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추가 공습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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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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