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재산 16억2000만원 신고

김지은 기자 2024. 8. 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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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총 16억2431만원을 신고했다.

1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1746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7억 8500만원, 예금 6억6809만원 등을 신고했다.

장남 재산으로는 1405만원을 신고했으며, 장녀와 차녀는 재산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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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4.08.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총 16억2431만원을 신고했다.

1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1746만원을 신고했다. 전액 예금이다.

배우자 명의 재산은 15억9279만원이다. 김 후보자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7억 8500만원, 예금 6억6809만원 등을 신고했다.

장남 재산으로는 1405만원을 신고했으며, 장녀와 차녀는 재산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장남은 육군 병장을 만기 전역했다. 김 후보자는 범죄 경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윤 정부 세번째 국방장관으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을 내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고(故) 채상병 사망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해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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