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평의원회 “구속된 이장호 총장은 사퇴해야”

조경모 2024. 8. 16. 21: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군산대학교 구성원들이 연구비 부정 사용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장호 총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교수와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군산대 대학평의원회는 오늘(16) 성명서를 통해, 구속된 총장이 주요 보직자를 접견해 구금 상태로 결재하는 등 학내 주요 의사 결정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국립대 총장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로, 대학의 위상 회복과 업무 정상화를 위해 총장을 비롯한 모든 보직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