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석패' 제주 김학범 감독, "멀리 응원 와주신 팬 분들께 죄송하다"

이형주 기자 2024. 8. 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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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김학범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멀리서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웠던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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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김학범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 김학범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멀리서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웠던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날 경기도 있었던 골대 불운에 대해 "그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득점을 하면 경기를 쉽게 풀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다"라고 전했다.

남태희의 활약에 대해 "좋은 선수고, 팀의 중요한 선수다. 경기를 뛰지 못한 시간이 길었는데, 그것 때문에 아직 몸상태가 다 올라오지 않아서, 이를 끌어올리는 것이 숙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는 오늘 경기고, 코리아컵 경기는 또 코리아컵 경기다. 잘 정비해서 다시오는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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