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애 옆 예쁜애" 지수♥슬기 'YG·SM 벽 넘은 우정'(하이슬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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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와 레드벨벳 슬기가 뜻밖의 끈끈한 우정을 공개했다.
16일 하이슬기 채널에는 '지수야 나랑 계곡 가서 백숙 먹을래? 무계획 가이드 in 양평'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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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블랙핑크 지수와 레드벨벳 슬기가 뜻밖의 끈끈한 우정을 공개했다.
16일 하이슬기 채널에는 '지수야 나랑 계곡 가서 백숙 먹을래? 무계획 가이드 in 양평'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레드벨벳 슬기는 "오늘 감독님들이 미소를 짓고 계신다. 제가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라며 "오늘의 게스트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친구 블랙핑크 지수씨를 모셨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비오는날 양평 나들이에 나선 두 요정들은 두 사람이 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지수는 "우리가 예전에 같은 샵을 다녔다. 그런데 지금 샵을 옮겼는데도 같은 샵이다"라고 웃으며 "그 �乍� 레드벨벳이 다닌다는 거다. 나이도 동갑이고 친구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을 가지던 터에 시상식 때문에 고척돔에 갔는데 거기 화장실에서 슬기를 만났다. '우리가 같은 샵 다녀요'라고 먼저 말을 걸고 친구하자고 연락처 빨리 교환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슬기는 "지금도 기억난다. 그때 지수 옆에 리사가 있었다. 리사도 '언니 저도 좋아요'라고 말해주고, 지수가 먼저 친구하자고 말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우리 소속사가 SM과 YG라 친해질수 없을줄 알았다"고 고마워했다.
지수는 "그 뒤에 시상식 아니면 마주칠 일이 많지 않았는데 잠깐 활동이 겹쳤을 때 너네 대기실에서 돗자리 깔고 같이 누워있던게 기억난다"고 과거 추억을 꺼냈다.
양평 시장을 돌아다니다 백숙을 먹으러 들어간 두 사람은 스몰토크를 이어갔다.
슬기는 지수에게 "최근에 운적 있느냐. 어제 새 작품 '뉴토피아' 촬영이 끝났지 않나. 마지막에 울었냐"고 물었다. 지수는 "나 안울었다. 그런데 다행인게 모두 안울었다. 지난 작품에서는 나 �馨� 다 울고 나만 뽀송했다. 감독님 대표님 다 우셔서 내가 너무 매말랐나 싶었다. 내가 오래 찍은 사람중에 한명인데"라고 멋쩍어했다.
슬기는 "난 프로그램만 끝나면 다 운다. 학생들과 2~3일 찍는 예능도 끝날때마다 울고..사실 나혼자 운것 같다"고 F 감성을 드러냈다.
장르물 '뉴토피아'를 찍은 지수는 "좀비 세계에서 끝까지 사람으로 살아남고 싶으냐는 질문 받으면 난 첫번째로 좀비쪽으로 뛸거다. 버티고 버티다가 나중에 좀비되면 억울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슬기를 만나고 싶은데 춤 레슨이 있어 SM 연습실에서 춤 레슨을 함께 받았다는 지수는 "원래 입구부터 막히는데 슬기를 방패로 들어갔다. 끝나고 선생님께 따봉해드리고, 즐겁게 배웠다"고 했다. 이어 "각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더라. 우린 연습실이 모두 지하에 있어서 햇빛이 없다. SM은 높은 층에서 해서 핑크빛이고 하늘색 배경이 많았다. 우린 어두운데서 춤추는 쥐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시장에서 산 복숭아를 나눠 먹으며 "오랜만에 밖에서 이렇게 돌아다닌 것 같다. 거의 저희는 실내에서만 있다"며 다음 번 만남을 약속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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