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전기차 충전시설로 돌진한 60대…"급발진" 주장

김세린 2024. 8. 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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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차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전기차 충전시설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1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인천시 부평구 공영주차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이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들이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장을 빠져나가다가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퇴원 절차를 밟으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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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인천 주차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전기차 충전시설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1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인천시 부평구 공영주차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이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파손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장을 빠져나가다가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퇴원 절차를 밟으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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