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전소미, 증모 시술을?…"염색 잘못해 머리 다 빠져"

이유민 기자 2024. 8. 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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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23년 인생 중 가장 우울했던 일화를 전한다.

혜리는 전소미의 머리카락을 만져 보았고, 전소미는 그에게 "이전에는 뒤에 구멍이 있었다. 인생 최대로 우울했다"라며 머리카락이 빠져버렸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그 이후로 제가 두피 케어를 엄청 열심히 다녔다. 영양제도 잘 안 챙겨 먹는 스타일인데 그 사달까지 나니까 이건 그냥 먹어야 하겠더라. 이제 머리가 조금 괜찮아지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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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전소미가 23년 인생 중 가장 우울했던 일화를 전한다.

16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콘텐츠 '혤's club(헬스클럽)'에는 "엔프피의 정신없는 플러팅에 소며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소미는 두피 관리하는 법을 알려달라는 혜리의 질문에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입을 열었다. 전소미는 "집에서 다 한다. 피부과도 안 가고 기초 얼굴 케어도 집에서 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며 스스로 관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두피 케어도 진짜 안 했는데 최근에 한 번 드라이도 많이 하고 염색도 많이 하고 이러니까 잘못 염색이 돼서 다 끊겨 버렸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혜리는 전소미의 머리카락을 만져 보았고, 전소미는 그에게 "이전에는 뒤에 구멍이 있었다. 인생 최대로 우울했다"라며 머리카락이 빠져버렸다고 말했다. 뒤이어 전소미는 "제가 뛰고 있어도 날리는 머리가 없다", "딱 붙어있고, 머리는 진짜 처피뱅으로 짧고 심지어 머리카락이 없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어서 전소미는 "그래서 제가 뭐까지 했냐면 증모 시술까지 했다. 완전 탈모 있으신 분들이 하는 시술인데, 없는 머리를 아이롱으로 어떻게 해서 붙이는 거다. 그걸 제가 찾아서 하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전소미는 "그 이후로 제가 두피 케어를 엄청 열심히 다녔다. 영양제도 잘 안 챙겨 먹는 스타일인데 그 사달까지 나니까 이건 그냥 먹어야 하겠더라. 이제 머리가 조금 괜찮아지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뒤에 구멍은 진짜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구멍보다 더 대단한 구멍이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소미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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