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FC서울, 김진규 전 전력강화실장 앞에서 상승세 이었다! 제주에 1-0 승

득점 후 환호하는 FC서울 루카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FC서울이 국가대표 코치가 된 김진규 전 전력강화실장 앞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FC서울은 1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5년 만의 리그 4연승이다.

경기 초반 제주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정운이 상대 박스 앞에서 임창우에게 패스했다. 임창우가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서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2분 강상우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루카스에게 패스했다. 루카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진영 왼쪽에서 슛을 했고 득점이 됐다.

서울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9분 조영욱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강상우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전반이 1-0 서울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제주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8분 남태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유리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슛을 했다. 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제주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7분 남태희가 상대 박스 앞에서 유리의 패스를 받았다. 남태희가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1-0 서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제주 유나이티드 김학범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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