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이 흉기 들고 전 여친집 외벽 타다 잡혀…음주운전도

김다운 2024. 8. 16.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뒤 흉기를 들고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고 한 현직 소방관이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스토킹·특수협박·음주운전·재물손괴·주거침입 혐의로 현직 소방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서울 은평구의 한 공동주택에 사는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뒤 흉기를 들고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려고 한 현직 소방관이 붙잡혔다.

체포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스토킹·특수협박·음주운전·재물손괴·주거침입 혐의로 현직 소방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서울 은평구의 한 공동주택에 사는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B씨가 집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자 건물 외벽을 타고 창문으로 침입하려고 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A씨는 만취 상태로 40km를 운전해 B씨의 집까지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