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방탄소년단 슈가 CCTV 영상 오보 사과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8. 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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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음주운전 관련 CCTV 영상 오보에 사과했다.

"사과드립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앵커는 "지난 7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 운전 사건을 보도했다. 당시 보도 첫 부분에 전동스쿠터를 타고 대로를 지나가는 CCTV 영상을 방영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전동 스쿠터를 타고 대로변을 지나가던 영상 속 남성은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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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사진| JTBC
‘뉴스룸’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음주운전 관련 CCTV 영상 오보에 사과했다.

16일 JTBC ‘뉴스룸’ 방송 말미에는 슈가의 음주 운전 사건 보도가 언급됐다. “사과드립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앵커는 “지난 7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 운전 사건을 보도했다. 당시 보도 첫 부분에 전동스쿠터를 타고 대로를 지나가는 CCTV 영상을 방영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전동 스쿠터를 타고 대로변을 지나가던 영상 속 남성은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지난 7일 ‘뉴스룸’에서는 6일 슈가가 서울 용산구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영상이라며 CCTV를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뉴스룸’ 측은 14일 해당 뉴스 영상을 삭제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적발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조만간 슈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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