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행 사진 올린 한국 모델에 악플…'광복절 검열'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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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황세온(30)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당일에는 한국에 있었다"고 해명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광복절 검열'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 여행 사진을 보고 싶지 않다", "굳이 광복절 주간에 사진을 올려 오해를 샀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사진은 올리지 말았어야지", "유명인은 더 조심해야 한다" 등 댓글을 남기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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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황세온(30)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당일에는 한국에 있었다"고 해명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광복절 검열'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황세온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김진경, 정호연과 함께 다녀온 일본 오키나와 여행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16일에도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하자 일각에서 "광복절인데 일본에 갔던 거냐"는 비판이 나왔고, 이는 악성댓글로 이어졌다.
이에 황세온은 "오해를 풀고 싶다. 이번 주 월요일(12일)부터 한국에 있다. 예민한 부분이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복절 당일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 여행 사진을 보고 싶지 않다", "굳이 광복절 주간에 사진을 올려 오해를 샀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사진은 올리지 말았어야지", "유명인은 더 조심해야 한다" 등 댓글을 남기며 지적했다.
반면 "개인에 대한 지나친 검열", "연예인에게만 엄격하다", "태극기도 게양 안 하면서 뭐라 하는 게 웃기네", "어떻게든 욕하고 싶어서 꼬투리 잡은 듯" 등 의견도 있었다.
앞서 광복절인 지난 15일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는 일본 노래를 추천했다는 이유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은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뭇매를 맞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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