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영입’ 한 김에 ‘중원 보강’까지! “2천만 파운드면 가능” 

김용중 기자 2024. 8. 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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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마누엘 로카텔리 영입을 계획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중앙 미드필더를 한 명 더 원한다.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로카텔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트라이커 영입 성공 이후 갑작스럽게 윌슨 오도베르의 이적 합의 소식을 전하며 공격 보강 작업을 탄탄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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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는 마누엘 로카텔리 영입을 계획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중앙 미드필더를 한 명 더 원한다.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로카텔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 1순위 목표를 달성했다. 바로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다. 본머스로부터 도미닉 솔란케를 ‘클럽 레코드’로 영입했다. 스트라이커 영입 성공 이후 갑작스럽게 윌슨 오도베르의 이적 합의 소식을 전하며 공격 보강 작업을 탄탄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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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순위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바로 중원 보강이다. 아치 그레이를 영입하긴 했지만 아직 어린 자원이다. 주전급으로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코너 갤러거, 아탈란타의 에데르송과 연결됐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보강은 필요하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마르세유로 떠났고 지오반니 로셀소 역시 이적이 유력하다. 이브 비수마는 최근 ‘웃음 가스’ 흡입 논란으로 인해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다. 올리버 스킵은 아직 주전급 수준이 아니다. 확실한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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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로카텔리를 노리고 있다. 임대 기간 포함 2021년부터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활동량이 많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과감한 몸싸움, 짧은 패스와 롱패스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중원 자원이다.


유벤투스는 그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매체는 구단이 2천만 파운드(약 350억 원) 정도의 제안을 받는다면 판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커리어 통산 300경기 이상 소화할 정도로 경험 많은 선수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로 2024-25시즌을 시작한다. 착실히 선수단 보강을 마치고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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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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