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조사위 출석한 김학균 감독 "안세영과 불화, 사실 아냐"
홍석준 2024. 8. 16. 20:51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안세영과의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김 감독은 오늘(16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에 출석하기 전 '안세영과의 불화에 대한 얘기도 많다'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감독은 "위원회에서 질문하신 것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렸다"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김 감독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 코리아오픈부터 대표팀을 지도할 예정이지만, 안세영은 이달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한편 협회는 진상조사위와 관련한 문체부의 권고에 대해선 내부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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