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정형돈, 쌍둥이 딸이 남친과 키스한다면? "교정 시킬 것"

백아영 2024. 8. 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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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父의 행동에 패널들이 경악했다.

9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금쪽 육아 고민 상담소'에는 중2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사연이 도착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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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父의 행동에 패널들이 경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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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금쪽 육아 고민 상담소'에는 중2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장영란은 "제가 소개해 드리겠다. 중2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치과 스케일링을 받으라고 하면 질색하던 아이인데 갑자기 스케일링도 받고 입 냄새 사탕까지 구매합니다. 결정적인 것은 '첫 키스 준비물'라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입니다. 달력을 보니 남자 친구와의 기념일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날이 아이들의 첫 키스 D-day인 것 같습니다. 사춘기 딸과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라는 고민을 소개한다.

이어 장영란은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는 정형돈에게 "형돈 씨는 어떻게 하실 거냐. 만약 쌍둥이 한 명이 D-day라고 하면"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형돈은 "교정을 시켜야지. 앞으로 나와 있는 교정을 시키겠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오은영 박사는 "일단 너무 당황스럽다. 그리고 당황을 하면 그 상황을 잘 못 다룬다. 그럴 땐 일단 차에 타라. 차에 타면 일단 엄마든 아빠든 아이와 마주 보지 않고 대화가 가능하다. 원래 대화는 마주 보고 하는 게 제일 좋지만 이런 얘기는 아무리 자식이라도 잘못 꺼내면 민망할 수 있다. 그렇기에 마주 보지 않는 차 안이 좋다. 직접적으로 말하되 비난하지 말고 걱정되는 부분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성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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