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母, 5살 딸과 싸우는 이유 "지면 안 되겠단 생각 들어" [TV캡처]

김태형 기자 2024. 8. 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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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5살 금쪽이와 자주 싸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5살 딸과 매일 싸우는 엄마의 사연이 그려졌다.

그의 고민은 5살 딸과 밀고 당기는 몸싸움은 물론, 품에 안으면 목을 조르는 등 하루에도 10번씩은 싸운다는 것이다.

엄마는 "5살 딸에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기라도 고집이 너무 세서 제가 여기서 지면 더 할까 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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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엄마가 5살 금쪽이와 자주 싸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5살 딸과 매일 싸우는 엄마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5살 딸과 8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세 동갑내기 부부가 등장했다. 20대 중반에 부모가 됐다는 엄마는 "놀 거 다 놀아서 괜찮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고민은 5살 딸과 밀고 당기는 몸싸움은 물론, 품에 안으면 목을 조르는 등 하루에도 10번씩은 싸운다는 것이다.

엄마는 "얘가 이렇게 반복되는 행동을 하니까"라며 "저를 좀 괴롭힌다고 해야 하나. 제가 힘들다고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한다"고 말했다.

반면 아빠는 "울고 떼쓰는 게 심하다고 하는데 저랑 있을 때는 그런 게 안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좋게 중재를 시키는 편이다. 아내 말도 듣고 딸 말도 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엄마는 "5살 딸에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기라도 고집이 너무 세서 제가 여기서 지면 더 할까 봐"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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