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재영입위원장에 고동진 유력…중도·수도권·청년 외연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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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체제 신임 인재영입위원장에 고동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그는 "지금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 임박해서 인재영입위가 후보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론 중도나 수도권, 청년으로 외연 확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강화해 상시적으로 인재 발굴과 영입 교육을 하는데 당의 사활을 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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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체제 신임 인재영입위원장에 고동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고 의원 임명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총선 당시 한 대표가 직접 영입한 인사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총괄한 주역으로 꼽힌다.
한 대표는 앞서 당대표 취임 후 인재영입위원회 역할 강화를 위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금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 임박해서 인재영입위가 후보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론 중도나 수도권, 청년으로 외연 확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재영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강화해 상시적으로 인재 발굴과 영입 교육을 하는데 당의 사활을 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재영입위는 중도·수도권·청년 외연 확장을 위한 인재영입위 상설화 작업과 함께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역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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