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18년도 넘어선 끈질긴 열대야‥오늘 밤 얼마나 덥나?
[뉴스데스크]
흔히들 힘이 쎈 두 강자의 대결을 용호상박이라 하죠.
더위에 기세를 놓고 비유하자니 올해와 2018년도가 그렇습니다.
열대야의 위력을 비교한 겁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인데요.
공교롭게 기록 행진은 7월 21일 밤부터 시작됐습니다.
정확하게 8월 16일에 열대야가 26일째 나타나 현재까지는 공동 1위입니다.
그렇지만 2018년도에는 8월 17일에는 꺾였습니다.
올해는 내일과 모레 그리고 다음 주에도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해 그야말로 2018년도로 뛰어넘는 끈질긴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도 짙은 주황색으로 표시가 된 서쪽 지방과 해안가에 열대야가 계속됩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7도 부산 26도를 보이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현재 전라권 내륙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동안에도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5도, 대구와 광주 33도까지 치솟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7719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용현 후보자 "채상병·충암고 의혹은 정치공세일 뿐"
- 민주당 '제3자 특검법' 수용키로‥한동훈 설득나서나
- 김형석 관장, '장부 조작'해 5억 원 받았다 벌금형‥인사 검증은?
- "광복절에 '일본' 말했어야‥김형석 사퇴 필요" 여당서도 '솔솔'
-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그림 그려놓고 수사‥정치보복"
- "서울 118년 만에 최장 열대야"‥폭염 다음 주에도 계속
- 제주, 24시간 동안 5백여 차례 벼락‥농가·주택 정전, 항공기 지연
- "마스크 어디 뒀더라"‥코로나19 확산세에 고령층 걱정, 학교도 비상
- [단독]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차장·부장이 이첩 검토 지시"
- '이승만 다큐·기미가요' 등 후폭풍‥언론·시민단체 "친일 박민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