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해법 찾나?"…국힘 지도부, 대구 의료계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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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16일 대구지역 의료계와 의정 갈등 해법 마련에 나섰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인요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7시께 대구 북구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지역의료,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대구시의사회를 비롯한 지역 의사들과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의료 공백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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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16일 대구지역 의료계와 의정 갈등 해법 마련에 나섰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인요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7시께 대구 북구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지역의료,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대구시의사회를 비롯한 지역 의사들과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의료 공백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의사 출신인 인 최고위원이 전날 비공개 화상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지도부에 관련 일정을 보고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 참석자로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김석준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박원규 대한의사협회 감사, 각 대학병원 학장 및 병원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이후부터 비공개로 전환됐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9월이면 입시가 시작하므로 문제를 해결할 시기가 2주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빠른 시일 내 새로운 해법을 찾아서 지역 의료가 다시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사무실 직원의 아버지가 최근 응급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헤매다 마지막으로 입원한 병원에서 이틀 뒤 돌아가셨다"며 "가까운 식구가 이런 일을 겪으니 이런 상황까지 가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오늘 자리가 의정 갈등을 해소하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요한 최고위원은 "(본인이)대학병원에서 33년 동안 교수로 일한 사람으로써 그냥 방관할 수는 없다"며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릴 수는 없으나 이 자리가 전공의를 복귀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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