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여직원 몰카 찍은 20대男…휴대폰엔 사진·영상 ‘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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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동안 직장 여성 동료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3일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직장 동료 여직원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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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동안 직장 여성 동료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3일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직장 동료 여직원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 씨의 휴대전화에는 지난해 12월부터 몰래 찍은 사진 100여 장과 동영상 수십여 개가 발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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