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도 회생신청..“채권자와 자율구조조정 협의”

김미희 2024. 8. 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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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16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큐텐그룹 산하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3사 모두 회생절차를 위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인터파크쇼핑과 AK몰 등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커머스는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 형태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ARS는 법원 판단에 따라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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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에 이어 ARS 형태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인터파크커머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티몬·위메프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16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큐텐그룹 산하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3사 모두 회생절차를 위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인터파크쇼핑과 AK몰 등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커머스는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 형태의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ARS는 법원 판단에 따라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티몬과 위메프도 현재 ARS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중순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고객들이 이탈하면서 자금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지난달 말부터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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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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